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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점심 때 동료들과 회사근처에 있는 카페 더리터의 신상메뉴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이름은 수박 슬러피구요. 가격은 한.. 리터 크기로 5천원 초반대 했던거 같아요!
제가 수박을 진짜 좋아해서 냉정하게 첫 모금 해봤습니다. 비주얼은 일단 햅격
약간 수박바 같아서 좋았습니다 ㅎㅎ
한 모금을 해봤더니, 일단 빨간색 부분은 진짜 리얼 생수박을 갈아넣은 맛이였어서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!
하.지.만 밑에 초록색부분은 수박의 초록색부분을 묘사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
왜 그러셨어요.. 메뉴 개발자님들
제가 반민파라 저런 치약 맛 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 수박슬러피 밑에 부분에서 치약 맛이 나더군요 ㅠㅠ
빨간 부분과 절대 안섞일라고 조심히 들고 회사로 복귀했습니다..
아무튼 민트계열 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은 밑에 초록색 괴물액체를 꼭 빼달라하세요 ㅎㅎㅎㅎ ^^
끄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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